[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서호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반야월성당은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변천]

반야월성당는 1960년 3월 19일 신암동 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초대 주임으로 이성만 이냐시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하양군 북면[현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지역에 처음 복음이 전파된 것은 1907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서 이주해 온 유가타리나에 의해서였다. 이후 교우촌이 형성되고 1921년 공소가 설립되었다. 40년 동안 공소로 유지되면서 꾸준히 본당 승격을 위해 노력한 결과 1957년 12월 30일 신축 성당을 완공하고 곧 본당으로 승격돼 반야월성당가 되었다. 1972년 7월 1일 레지오 마리애 ‘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을 결성하는 한편 1980년 11월에는 5년 공사 끝에 문화관 건물을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반야월성당는 사목회에는 사목평의회와 선교위원회, 구역협의회, 전례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가정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평신도 협의회와 구르실료, 레지오마리애라는 신심단체, 성가대, 제대회, 성인복사단, 학생복사단, 청년회, 하솜회, 예닮회, 자모회, 사도회, 반석회, 대건회, 주일학교, 반야월성경대학이 활동하고 있다.

[현황]

반야월성당는 현재 주임신부 1명, 보좌신부 1명, 수녀회, 재적 인원은 1,642여 명이다. 사목회, 평신도협의회, 신심단체, 활동단체, 반야월성경대학, 자모회, 구역협의회, 여성위원회가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반야월성당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천주교의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천주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가톨릭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