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에 있는 패션소품 생산·판매업체.

[변천]

서도산업은 1953년 창립 이후 손수건, 머플러, 스카프 등 한 분야에 꾸준한 투자 등으로 세계적인 패션 소품 디자인과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서도산업은 2009년 개성공단 내 서도를 설립하고, 2012년에는 한재권 서도산업 대표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같은 해 전국 중소기업인대회 금탑산업훈장 수상에 이어 2016년에는 세계적 명품 ‘폴로 랄프로렌’에 스카프와 장갑을 론칭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도산업은 패션소품의 디자인에서부터 판매까지의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외 패션 잡화 마켓을 선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도산업의 제품들은 백화점·할인점·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 및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여 백화점 및 양판점 납품을 통해 기술력 및 제품에도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서도산업은 디자인의 미래 가치를 내다보고 디자인연구소 및 해외 기술 계약 등을 통해 best-quality with good design이라는 모토아래 제품디자인 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현황]

서도산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에 소재하고 있는 본사 외에도 자회사인 서도염직[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소재], 서도산업 성서공장, 서울시 용산구의 서울 사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도산업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도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대구에서 매년 디자인 인재를 발굴, 학비 지원을 통해서 디자인 강국을 만들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간 소요예산을 책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친 인재들이 한국의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디자이너가 되도록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