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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0269
한자 -[東區]
영어공식명칭 Leopard Cat
이칭/별칭 살쾡이,삵괭이,살기,삭쟁이,삵정이,삵이,야묘(野猫),이(狸),산묘(山猫)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삵,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
지역 출현 장소 삵 -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습지 금호강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삵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지도보기
성격 포유류
학명 Prionailurus bengalensi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동물강〉식육목〉고양이과〉삵속
서식지 삼림 지대의 계곡, 바위굴, 관목으로 덮인 산간 개울가
몸길이 50~58㎝
새끼(알) 낳는 시기 5월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산림·하천변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동물.

[개설]

은 야묘(野猫)·이(狸)·산묘(山猫)라고하며, 사투리로 살쾡이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유일한 고양이과의 야생동물로, 러시아 서남부,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은 몸길이 50~58㎝, 꼬리 23~44, 몸무게 3~5㎏이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앞이마에서 목 뒤까지 세로 방향으로 세 줄의 갈색 줄무늬와 황갈색 반점이 있다.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몸집은 훨씬 크며 턱의 근육이 발달하여 먹이나 다른 물건을 물어뜯는 힘이 매우 세다. 또 다리가 튼튼해 날렵하게 잘 달리며, 발톱 끝으로 소리 없이 걷고 날카로운 발톱은 자유롭게 구부릴 수가 있다. 시각·청각·후각의 발달이 뛰어나며, 특히 어두운 곳에서는 조금만 빛이 있어도 사물을 볼 수 있어서 밤에 먹이를 잡는데 아주 유리하다.

[생태 및 사육법]

은 산림지대의 계곡과 바위굴, 관목으로 덮인 산간 개울가에 주로 서식하며, 인가 주변에 서식하기도 한다. 활동은 주로 야행성이나 종종 낮에도 관찰이 되며, 쥐 종류의 작은 동물, 청설모, 닭, 오리 등 설치류와 새가 먹이의 90%를 차지한다. 교미 시기는 2월 초부터 3월 말이며, 새끼는 5월경 빈 나무구멍에 4~5마리를 낳는다. 은 무리지어 살지 않고 주로 단독 생활을 한다. 서식지는 산림지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야행성으로 바위굴, 개울 근처에서 생활하며 나무에 잘 오른다. 수명은 보통 10~15년 정도인데 사육 시에는 더 연장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황]

은 195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산간이나 계곡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쥐잡이약과 살충제 등을 먹고 죽은 작은 동물을 먹어 2차 피해를 입은 은 현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있다. 최근 대구광역시 동구 금호강을 중심으로 강변의 초지와 늪지, 팔공산 일대의 산림과 농경지에서 관찰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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