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8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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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民主憲法爭取國民運動 大邱慶北本部 |
이칭/별칭 | 호헌반대민주헌법쟁취범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길 77[죽전동 21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정원 |
설립 시기/일시 | 1987년 5월 25일 - 호헌반대민주헌법쟁취범국민운동대구경북본부 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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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87년 5월 27일 - 호헌반대민주헌법쟁취범국민운동대구경북본부에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로 개칭 |
최초 설립지 | 호헌반대민주헌법쟁취범국민운동대구경북본부 설립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길 77[죽전동 212-1] |
성격 | 시민단체 |
[정의]
1987년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소속 지역본부.
[개설]
1987년 1월 14일 박종철 고문 사망 사건 후 민주화운동 세력은 전두환 정권의 부도덕성을 폭로하는 한편, 직선제 개헌 운동을 전개하였다. 정권 유지에 위기를 느낀 전두환의 4·13 호헌 조치는 사회 각계각층의 저항을 불러왔다. 대구·경상북도 지역에서도 종교인들이 단식기도를 하고, 대학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문화예술인, 대학원생, 변호사들의 성명도 계속되었다. 이에 민주화운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결집시키고자 야당과 재야 민주 세력이 합심하여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를 출범하였다.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은 전국으로 확산하였다. 대구 지역도 1987년 5월 25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길 77[죽전동 212-1]에 있는 천주교죽전교회에서 지역 민주 인사들이 모여 ‘호헌반대민주헌법쟁취범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를 결성하였다. 1987년 5월 27일 명칭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民主憲法爭取國民運動 大邱慶北本部)로 바꾸었다. 1987년 8월 무렵에는 안동, 청송 등 경상북도 지역에도 시군 지부가 결성되었다. 민주화추진협의회, 통일민주당 등 야당 인사뿐 아니라 민통련 경북지부, 가톨릭노동청년회 대구교구연합회, 가톨릭농민회 대구교구연합회,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경북기독교농민회, 경북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경북지부, 천주교대구대교구사회운동협의회, 천주교안동교구정의평화위원회, 포항민주화운동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구인권위원회 등의 단체가 참가하였다.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는 6월 민주항쟁의 구심 역할을 하였다.
[설립 목적]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는 1987년 전두환 대통령의 4·13 호헌 조치 이후 대구·경북 지역의 민주 세력 규합과 호헌 철폐 운동을 전개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는 1987년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6월 민주항쟁을 주도하였으며, 1987년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공정선거감시단 운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대구경북본부는 민주화운동을 하던 여러 세력이 민주대연합 전선을 구축하여 6월 민주항쟁을 이끌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