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종합운동장 겸 축구장.

[건립 경위]

수성구민운동장은 1993년에 구민들의 쉼터 및 생활체육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수성구민운동장은 1993년에 준공되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노후화에 따라 내진 보강 공사 및 리모델링을 통하여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였다.

[구성]

수성구민운동장은 부지면적 2만 2260㎡에 경기장 면적이 1만 2250㎡이다. 108m×71m 규격의 축구 전용 천연 잔디 구장 1면과 최대 3,3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3,190석 규모의 관람석, 게이트볼장 4면과 프리테니스장 3면, 농구대 3점, 체련 단련 시설 10종 12점이 구비되어 있다. 천연 잔디 구장의 둘레는 370m, 트랙은 400m 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134대 규모의 주차장과 야외 운동기구와 농구대 2점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수성구민운동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이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잔디를 보호하기 위하여 잔디 구장 출입을 금지하지만 축구경기를 예약하면 잔디 구장을 사용할 수 있다. 수성예약사이트에서, 또는 수성구청을 방문하여 대관을 예약할 수 있다. 수성구민운동장은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경기 2시간을 기준으로 사용료가 부과되다.

수성구민운동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공식 연습 구장으로 사용되었다. 2020년 8월 현재 리모델링을 하여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