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여성 가족 분야 사회 복지 재단.

[설립 목적]

서정길 대주교재단은 1988년 8월 가톨릭여자기술원[현 가톨릭 푸름터]의 자체 재원 확보와 수용생들의 복리증진 및 합리적인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서정길 대주교재단은 1988년 8월 설립되었다. 2012년 7월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의 ‘수지의 집’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정길 대주교재단은 미혼 모자 기본 생활시설인 가톨릭 푸름터와 청소년 지원 시설인 수지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 푸름터는 미혼의 임산부, 임신 이혼모, 출산 후[6개월 미만] 일정 기간 아동의 양육 지원이 요구되는 여성으로서 공동체 생활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입소자 상담 지원, 생활·행정 지원, 의료 지원, 양육 지원, 교육·정서 문화 지원, 진로·자립 지원 등을 제공한다.

입소자 상담은 전화 상담, 개별 상담, 생활 상담, 심리 평가, 심리 상담 및 치료, 집단상담, 양육·입양 숙려 상담 등 여러 형태로 지원한다. 생활·행정 지원은 무료숙식, 생필품·출산용품·양육물품, 양육 코칭 등 다양하게 지원하며, 의료 지원은 산전 관리, 분만 지원, 신생아 관리 등을 지원한다. 양육 지원은 출산용품과 양육물품 지원, 백일잔치, 성장 앨범 촬영, 양육모 지원 사업 등이며, 교육·정서 문화 지원은 교육 프로그램과 정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진로·자립 지원은 진로 지원과 자립 지원을 제공한다.

수지의 집은 유해환경에 노출되었거나 우려가 있는 여자 청소년[만 13세~19세]을 대상으로 여자 청소년이 19세가 될 때까지[19세 이후 2년 연장 가능] 입소하여 생활할 수 있게 한다. 상담[개별 상담, 집단 상담, 심리검사, 건전한 성의식 및 성매매 예방 교육], 진학[진학·복학·전학 지원, 학용품 및 도서 구입비 지원, 유관 기관 협조, 교통비 및 용돈 지원, 검정고시반 운영, 일반 학습 지원-학습 자원봉사자 연결], 자활[진로탐색, 직업훈련], 인성교육[봉사활동, 문화·체험·취미 활동, 학습활동, 체력 단련 활동], 의료·법률 지원[건강 검진, 생활자에게 필요한 의료비 지원, 법원 및 보호관찰소 동행, 법률 자문] 등 필요한 거의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

[현황]

서정길 대주교재단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며, 대표이사, 법인 사무국, 가톨릭 푸름터, 수지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