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 시설.

[개설]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에 있는 청소년 대상 문화 시설이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대상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립 경위]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구(舊) 봉산동 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졌으며, 사업비는 총 3억 원[국비 1억 5000만 원, 구비 8000만 원, 민간 자본 7000만 원]이 투입되었다.

[변천]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2002년 2월 구(舊) 봉산동 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다. 2002년 2월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2002년 2월 7일부터 2007년 2월 28일까지는 배영학숙 보건전문대학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다가 2007년 3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 중구청에서 직영하고 있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 강영수 명예 관장은 2020년 5월 29일 ‘2020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구성]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부지 면적 311.1㎡, 건축 연면적 481.59㎡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창작 공방, 노래 연습실, 밴드부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안내 데스크, 인터넷 부스, 플레이스테이션, 작은도서관, 휴게실이 있다. 지상 2층에는 공연 연습실, 다목적실이 있다.

[현황]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 강좌 프로그램[캘리그라피, 영어, 댄스,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지역 문화 특성화 프로그램[청소년운영위원회, 진로 탐색 및 봉사 동아리, 환경조사단 에코키즈 운영], 학교 연계 사업[중구 지역 각급 학교와 연계, 특별 활동, 클럽 활동, 동아리 활동 등 지원], 상담실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명예 관장이 있으며, 2021년 현재 청소년지도사 2명[팀장 1명, 청소년지도사 1명]이 근무 중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2020년 2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 중 건물 내외 벽면 및 옥상 난간 설치, 다목적실 천장 정비 등 낙후된 시설 보수 공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