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있는 노 인복지 단체.

[개설]

운경재단의 미션은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이고, 비전은 ‘통합적 연속적 복지 실천 모델이 된다’이며, 핵심가치는 ‘존중·신뢰·선도·최고’이다. 실천 원칙은 “우리는 노인복지의 길을 밝히는 선도자로서, 태산 같은 사명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마련하여 사랑과 존중의 마음으로 아픔도 즐거움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것을 날마다 다짐한다”이다.

[설립 목적]

운경재단은 1964년 ‘농촌 새마을사업’을 시작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운경재단은 1964년 3월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운경새마을사업회를 결성하여 전기 가설, 유실수 심기, 상수도 시설 확충, 마을회관 건립 등 농촌을 발전시키고 근대화하는 사업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1979년 10월 운경새마을사업회는 더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사업을 하기 위하여 운경새마을사업회를 재단법인으로 전환[재단법인 운경새마을사업회 설립 허가]하였다. 1994년 11월 재단법인 운경새마을사업회에서 재단법인 운경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2020년 현재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여러 가지 봉사 사업을 하고 있다.

운경재단은 1993년 7월에 탁로원[경산]을 개원하였고, 11월에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농기구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1995년 9월에 운경건강대학을 개설하였으며, 1997년 3월에는 등산아카데미를 개설하였다. 1999년 5월에 어르신마을을 개소하였고, 10월에 어르신도서관을 개소하였으며, 11월에는 한국치매가족회 대구지부를 설립하였다. 2001년 8월에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을 개소하였고, 2002년 6월에는 대구광역시 시지노인전문병원을 개원하였다. 2003년 1월에 대구광역시 시지노인전문병원 재가노인지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월에는 모레아장례예식장을 설립하였다. 2007년 8월에 대구중구노인상담소를 개소하였으고, 2012년 4월에는 대구광역시 시지노인전문병원이 대구 지역 치매 거점 병원으로 지정[보건복지부]되었다. 2013년 3월에 치유인문학 무료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운경재단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 사업부터 노인복지 사업[일자리 서비스, 재가 지원 서비스, 상담 서비스, 장례 서비스], 평생교육 사업, 청소년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지역 봉사 사업, 문화예술 사업, 캠페인 사업까지 지역사회의 사회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복지 사업 일자리 서비스로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가 지원 서비스로는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 대구광역시 시지노인전문병원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상담 서비스로는 대구중구노인상담소를 운영하며, 장례 서비스로는 모레아장례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운경재단은 의료법인 운경의료재단에 곽병원·운경건강대학·등산아카데미가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운경복지재단에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대구중구노인상담소가 있다. 그리고 재단법인 운경재단 아래 재단사무국이 있으며 대구광역시 시지노인전문병원, 대구광역시 시지노인전문병원 재가노인지원센터, 시니어아카데미, 모레아장례예식장, 대구중구시니어클럽, 어르신도서관,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가 있다.

운경재단의 이사장은 2020년 현재 곽동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