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3가에 있는 아동 보호 전문 기관.

[설립 목적]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이 학대로부터 보호받으며, 모든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학대 행위자에게 치료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 제45조 및 제46조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 개관하였다.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을 포함한 전체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의 안전보장 원칙에 따라 가족 보존 서비스를 실시하여 궁극적으로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조성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변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 10월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3가에 ‘아동학대예방센터’로 개소하였고, 2006년 4월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개칭하였다.

2005년 1월 대구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를 개소하였고, 2005년 7월 대구광역시 아동학대예방센터 공동생활가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8년 12월 성학대 예방 인형극 ‘우리 몸은 소중해요’를 개발하였고, 2015년 4월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 ‘톡톡! 말할 수 있어요!’를 운영하였다. 2016년 4월 대구 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 10월에 개소 후 대구광역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전담하였으며, 2013년 10월 대구남부아동보호기관이 개소하여 대구광역시 중구, 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를 관할하다가, 2016년 4월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하면서 대구광역시 중구, 남구, 수성구로 관할지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위기 개입, 예방 교육, 홍보, 아동 상담 치료센터, 학대 피해 아동쉼터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고 접수는 24시간 신고 전화 112를 운영하여 아동학대의 사례를 접수한 후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36개월 이하 아동에 관한 사례 접수 시 12시간 이내에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학대 의심 사례에 대하여 현장 조사 및 사례 판정을 하고, 피해 아동은 가정 내 보호, 격리 보호, 타 기관 의뢰 등으로 조치 결정을 한다. 격리 시에는 아이꿈터 쉼터 또는 양육시설에 보호한다. 학대 행위자에게는 상담 및 교육, 고소·고발 또는 타 기관에 의뢰하여 조치한다. 예방 교육 사업으로는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톡톡! 말할 수 있어요!’, 대상 만 3세~5세], 신고 의무자 교육, 일반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구아동상담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검사, 미술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부모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구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다. 입소 대상은 학대 피해 아동으로서 일시보호, 치료 보호 공동생활 가정이다. 정원은 5명으로 최대 7명까지 입소할 수 있다.

[현황]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의 규모는 702㎡로서, 사무실, 상담실, 심리치료실, 회의실, 진술녹화실이 있다.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관장, 아동학대사례전문위원회, 시설운영위원회, 현장조사팀, 사례관리팀, 아동상담치료센터, 운영지원팀으로 조직되어 있고, 인력은 관장 1명, 상담원 12명, 심리치료사 1명, 사무원 1명 등 15명이다.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수탁받아 운영 중이며, 사업구역은 중구, 남구, 수성구이다.

[의의와 평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구 지역에서 첫 번째 설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구 지역 아동학대 예방 사업의 전초적인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동 상담 치료, 공동생활 가정 등을 운영하여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 아동의 치료와 보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형극 공연과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