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785 |
---|---|
한자 | 大邱 東山病院 舊館 |
이칭/별칭 | 동산의료원 구관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56[동산동 19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민선례 |
건립 시기/일시 | 1931년 - 대구 동산병원 건립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2년 5월 31일 - 대구 동산병원 구관 대구광역시 등록문화재 제15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6월 29일 - 대구 동산병원 구관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대구 동산병원 구관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56[동산동 194] |
원소재지 | 대구 동산병원 구관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56[동산동 194] |
성격 | 의료시설 |
양식 | 벽돌조 |
소유자 | 계명기독학원 |
관리자 | 계명기독병원 시설계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등록문화재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근대 병원.
[개설]
대구 동산병원은 1898년 존슨(W.B Johnson) 선교사가 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 구내의 초가에 세운 대구 최초의 서양 의학 병원인 제중원(濟中院)으로 발족하였다. 1931년 현재 자리에 선교사 플레처(Archibald G. Fletcher)[1882~1970]가 중국인 기술자를 동원하여 대구 동산병원 구관(大邱東山病院舊館)을 세웠다. 대구 동산병원 구관은 ‘동산의료원 구관’이라고도 한다.
[위치]
대구 동산병원 구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194번지[달성로 56]에 있다. 서문시장 동산상가 건너편이다.
[변천]
대구 동산병원 구관은 1941년 태평양전쟁 중에는 일본군들이 경찰병원으로 사용하였고 6·25전쟁 중에는 군부대에서 국립경찰병원 대구분원으로 사용하였다.
[형태]
대구 동산병원 구관은 붉은벽돌로 지은 3층 건물이다. 건물은 서향이며, 정면 중앙의 돌출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이다. 정면 중앙에 주 출입구를 두고 건물 가운데에 복도를 설치하였으며, 위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실을 복도 양쪽 끝에 배치하였다. 건물 내부 바닥은 인조석을 곱게 갈아 마무리하였고, 벽과 천장은 회반죽 마감하였다. 외관은 콘크리트 기초 위에 벽돌을 쌓았고, 지붕은 모임지붕이다. 연면적은 2,015㎡이고, 건축면적은 655.33㎡이다.
[현황]
대구 동산병원 구관은 건물의 좌·우측과 뒤쪽에 붙여 현대식 건물을 증축하고, 건물 내부 칸막이, 창문을 리모델링하여 현재까지 병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0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설을 위하여 현관 부분을 철거하였지만, 외관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대구 동산병원 구관은 2002년 5월 31일 대구광역시 등록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구 동산병원 구관은 대구 최초의 서양 의학 병원 건물로 대구 지역의 의료사·건축사적인 측면에서도 가치 있는 기념비적인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