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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695
한자 顧母驛 鐵道館舍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로 208[고모동 384-1]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고소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고모역 철도관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로 208[고모동 384-1]지도보기
원소재지 고모역 철도관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로 208[고모동 384-1]
성격 주택
양식 일·양 절충식
소유자 철도청|대구시설공단
관리자 철도청|대구시설공단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있던 일제강점기 철도관사.

[개설]

고모역 철도관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역에 있는 목조 단층의 연립형 관사이다. 일제강점기에 철도관사는 3등에서 8등까지 구분하였는데, 고모역 철도관사는 8등 관사 규모로 연립형 3동이 있었다. 현재는 철거되어 남아 있지 않다.

[형태]

고모역 철도관사는 일·양 절충식 목조 단층이고, 두 가구가 나란히 거주하는 2호 연립형이다. 지붕은 석면 슬레이트로 이었다. 건물은 콘크리트 줄기초 위에 나무를 이용하여, 벽체를 세우고 외관은 목재 비늘판과 시멘트 뿜칠로 정리하였다. 내부 바닥은 다다미와 마루판을 깔았었으나, 이후 장판과 비닐로 교체되었다. 내벽은 회반죽으로 마감했고, 천장은 정자(井字) 살을 짜고 살 사이에 판재를 끼웠다.

[현황]

고모역 철도관사는 2004년 3월부터 빈 채로 방치되다가, KTX 전용선 공사 등으로 인하여 철거되었다. 고모역은 2006년 운행이 중단되었고, 대합실을 비롯한 고모역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모역 철도관사는 일제강점기 철도 노선 부설 공사의 과정에서 생겨난 주택 형식이다. 관사는 한인(韓人)과의 격리 거주로 일제의 우월성을 강조하고자 건립되었다. 고모역 철도관사는 8등에 해당하는 관사로 당시 고모역의 활용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는 자료이나, 철거되어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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