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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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北敎育協會 |
영어공식명칭 | Gyeongbuk Education Associatio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수 |
[정의]
1945년 대구광역시에서 초등·중등·전문학교 교육자들이 결성한 교육 단체.
[개설]
경북교육협회(慶北敎育協會)는 해방 직후 대구에서 교육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교육활동과 함께 정치활동도 펼쳤다.
[설립 목적]
경북교육협회는 해방 직후 대구의 초등·중등·전문학교 교육자들이 일제 식민지 교육의 잔재를 청산하고 교육의 정상화를 꾀하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북교육협회는 일제 식민지 교육의 잔재를 청산하고 교육의 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1945년 11월에는 영남일보사와 공동 기획으로 월간 교육 잡지 『영남교육』을 창간하였다. 교육활동과 함께 정치활동도 펼친 경북교육협회는 모스크바 삼국 외상 회의에서 신탁통치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자 1946년 1월 2일 대구사범학교에서 신탁통치를 반대하는 신탁통치반대경북교육자대회를 개최하였다.
경북교육협회는 신탁통치반대경북교육자대회에서 “초등·중등·전문 각 학교 교직원은 모두 한 덩어리가 되어 통일적, 조직적, 규율적으로 결사적 투쟁을 하자”라고 결의하고 “우리는 우리나라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목표로 하고 신탁통치를 절대 배격한다”라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신탁통치가 아닌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하여 경북교육협회는 경북신탁통치반대공동투쟁위원회와 보조를 같이하기로 결정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북교육협회는 교육 현장에서의 일제 잔재 청산과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교육활동과 함께 완전한 자주독립을 위하여 신탁통치를 반대하는 정치활동에도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