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전철역.

[개설]

이곡역(梨谷驛)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222번 역이다. 인근 지역의 지명을 따와 ‘이곡역’이라 칭하였다.

[건립 경위]

1996년 12월 19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사월에 이르는 26개 역, 28.08㎞에 이르는 구간의 공사가 착공되었고, 2005년 10월 18일 문양역~사월역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개통 이후 많은 대학들이 밀집하여 있는 경상북도 경산시까지 연장하자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2007년 6월 4일 사월역~영남대역 연장 구간[3개 역, 3.32㎞] 공사가 착공되었고, 2012년 9월 19일 사월역에서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 정평역, 임당역, 영남대역까지 연장 개통되었다[총 29개 역, 31.4㎞].

[변천]

2005년 10월 1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동시에 영업 개시하였다. 2017년 6월 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전 구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을 설치 완료하였다.

[구성]

이곡역의 플랫폼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 구조이다. 출구는 6곳이다. 1번 출구 방향에는 성서파출소, 성서초등학교, 2번 출구 방향에는 성서산업단지, 3번 출구 방향에는 장기공원, 달서아트센터, 4번 출구 방향에는 성지초등학교, 6번 출구 방향에는 대구지방조달청, 성지중학교, 달서구립 성서도서관이 있다. 자전거 보관소, 물품보관소와 더불어 엘리베이터 2대, 에스컬레이터 12대, 장애인 점자판, 장애인 위생시설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역사 전체 면적 9,198.85㎡, 지하 1층 면적 1,451.02㎡, 지하 2층 면적 2,261.73㎡, 지하 3층 면적 1,759.37㎡, 지하 4층 면적 2,072.83㎡, 지하 5층 면적 1,653.90㎡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 4층은 중층구조로 되어 있다.

[현황]

문양역 방면 첫차는 오전 5시 57분, 막차는 23시 47분 운행되며, 영남대역 방면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23시 18분, 수성구청역까지의 막차는 23시 33분에 운행된다. 2019년 월평균 승차 인원은 13만 9493명이고 하차 인원은 12만 3110명이다. 이곡역은 인근 주민뿐 아니라 성서산업단지 이용객들의 이용 비율도 높다. 2008년부터 이곡역 2번 출구에서 출퇴근 시간에 성서산업단지 순환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