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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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所願成就- |
영어공식명칭 | Wish Listening Roa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전구간 | 소원성취길 - 대구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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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소원성취길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성격 | 도로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남구청 지정 앞산자락길의 6구간.
[개설]
소원성취길은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지정한 앞산자락길 6구간이다. 소원성취길은 안지랑골에서부터 매자골 황룡사까지 가는 길이며 골안골을 지난다. 해방 후 무당들이 많이 모여들어 ‘무당골’이라고도 불리던 골안골에는 소원 돌무더기와 솟대가 세워져 있고 기도공간이 있다. 꽃맥문동과 원추리, 하늘 매발톱꽃 등 꽃을 보면서 산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골안골과 매자골의 울창한 숲길을 거닐 수 있다. 앞산순환도로를 건너면 앞산빨래터공원이 있다.
[명칭 유래]
승마장 골짜기 일대의 속명이 매자골이다. ‘매자골’이란 명칭은 옛날 매화 낙화지에서 연유되었다. 지금으로부터 300여년 전 대덕산에 성기도사가 있었다. 도사가 이 골의 지세를 목형으로 보았다. 어느 해 이른 봄 골짜기에 매화가 탐스럽게 피더니 구암동[지금의 송현동]에 떨어졌다 하여 ‘매자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다른 일설에 따르면 아이들이 죽으면 묻었던 곳이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매장골’의 발음편의 현상에 의하여 ‘매자골’로 불리게 되었다고 다르게 적고 있다.
[제원]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자락길의 한 구간이다. 앞산자락길은 고산골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달비골 청소년수련관까지 이어지는 길이 15㎞에 6시간 정도 걸리는 구간에 조성된 산책길이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앞산자락길 남구 구간인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매자골 황룡사까지 4코스를 별도의 이름을 붙여 총 6개의 구간으로 나누었다. 그중 6구간에 해당하는 것이 소원성취길이다.
1구간은 메타세콰이어길로서 0.9㎞ 길이이며, 18분이 걸린다. 고산골 메타세쿼이아길에서 고산골 수덕사까지 가는 길이다. 2구간은 맨발산책길로서 0.9㎞ 길이이며, 18분이 걸린다. 고산골 수덕사에서 맨발산책길 입구까지 가는 길이다. 3구간 이팝나무길로서 2.3㎞ 길이이며, 50분이 걸린다. 맨발산책길 입구에서 케이블카까지 가는 길이다. 4구간은 호국 선열의 길로서 1.1㎞ 길이이며, 22분이 걸린다. 케이블카에서 충혼탑까지 가는 길이다. 5구간은 꽃무릇길로서 1.3㎞ 길이이며, 26분이 걸린다. 충혼탑에서 안지랑골까지 가는 길이다. 6구간은 소원성취길로서 1㎞ 길이이며, 22분이 걸린다. 안지랑골에서 매자골 황룡사까지 가는 길이다.
[건립 경위]
대구광역시와 남구청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그리고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구시를 관통하는 자락길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