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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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優洞 |
영어공식명칭 | Guku-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국우동(國優洞)은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
자연 마을로는 골밭실, 구우리, 불당골, 서당골, 솥골, 완전리, 웃솥골, 아랫솥골, 자지미, 중말들 등이 있다. 불당골은 부처를 모신 절이 있다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서당골은 서당이 있는 마을이라 붙여진 지명이고, 완전리는 완전지라는 못이 있어 유래된 지명이다.
[명칭 유래]
국우동은 원래 한시에 나오는 내용을 빌려와 지명이 제정된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유래는 과거 아홉 마을이 있어 유래된 지명인 ‘구우리’가 음이 비슷한 한자로 옮겨지면서 그 뜻이 다른 ‘국우동’으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읍 소속이었다. 1981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경상북도 칠곡군 칠곡읍 지역이 대구직할시 북구로 편입되어 1981년 대구직할시 북구 국우동이 되었다. 1995년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이 되었다. 1999년에 국우동 일부가 구암동과 학정동으로 편입되었다. 국우동은 법정동과 행정동명이 같다. 행정동 국우동은 법정동 국우동, 도남동, 동호동, 학정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환경]
구역 대부분이 구릉성 저산지이다. 골짜기를 따라 발달하는 곡저평야 상에 마을과 경지가 분포하고 있다. 골짜기 위쪽에는 관개용수로 활용하기 위하여 완전지, 정지, 국수지, 골밭실못 등의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서쪽은 칠곡 소분지의 동쪽 가장자리에 해당한다. 구릉성 저산지에 발달하는 지질은 이암, 셰일, 사암, 역암 등으로 이루어진 중생대 백악기 신동층군의 진주층이고, 곡저평야에는 신생대 제4기 신기하성층으로 사력 점토 및 이토가 분포한다.
[현황]
국우동은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동천동·읍내동·학정동·도남동·연경동·서변동 등과 경계를 이룬다. 지역 가운데를 국우터널과 이어지는 호국로가, 서쪽은 학정로, 구리로가 통과한다. 동쪽은 구릉성 산지의 지형적 제약으로 개발과 접근이 어렵다.
주요 공공시설로는 대구학남초등학교, 학남중학교, 학남고등학교와 대구도남초등학교, 2021년 3월에 개교한 대구국제고등학교가 있다. 국우동탱자나무는 대구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국우동 느티나무는 보호수로 지정[5-3]되어 있다. 1990년대 후반에는 청동기 유적도 발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