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생태 조각 공원.

[개설]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고산골에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소규모 조각 작품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지역 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자연친화적 생태 조각 공원이다.

[건립 경위]

지역 작가들의 왕성한 창착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도심 속 예술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변천]

2008년,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조성되었다.

[구성]

고산골 쌈지조각공원은 「쇄소응대」[2015], 「예술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자연보호헌장」[1978] 등의 조형물과 함께 지역 작가들의 작품 14점이 전시되어 있다. 「자연의 기억」[방준호, 2008], 「순환」[신동호, 2008], 「Space ＆Transformatio」[김봉수, 2008], 「비상」[이태호, 2006], 「숲에서」[김성우, 2008], 그리고 김형표, 이강훈, 노창환, 이중호, 하원식, 이용진, 고수영 등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고산골 쌈지조각공원은 앞산 고산골 심신수련장 부근 711m²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다. 지역 작가들의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작품을 중심으로 조성된 생태 조각 공원이다.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 볼거리로 고산골 공룡공원, 수덕사, 성불사, 법장사 등이 있으며, 맨발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