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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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川 |
영어공식명칭 | Sincheon |
이칭/별칭 | 사이천,새천,샛강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남구|북구|동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서 시작하여 북구 침산동에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개설]
신천(新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의 가창교 남쪽 사방산에서 신천 지류인 용계천을 합류하여 수성구, 남구를 거쳐 북구 침산동의 침산교 부근에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대구의 중심 하천이다.
신천의 발원지는 두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우미산 남서쪽에 위치한 밤티재 부근과 비슬산 북동 사면에서 발원하는 용계천 상류이다.
신천은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며, 본류인 신천과 지류인 범어천으로 나뉜다.
[명칭 유래]
1778년 대구판관 이서가 신천의 범람의 피해를 줄이고자 원래 물길을 바꿔 새롭게 낸 물길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졌으나 오류로 밝혀졌다. 훨씬 이른 문헌 『해동지도(海東地圖)』, 『광여도(廣輿圖)』,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이미 신천 지명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와 수성현 사이를 흐른 하천 또는 옛날 대구 시가지를 흘렀던 대구천과 동쪽의 금호강 사이를 흐르는 하천이라는 뜻으로 ‘사이천’ 또는 ‘새천’[샛강]이 한자로 표기되는 과정에서 ‘신천’으로 잘못 옮겨졌다는 것이 정설이다.
[자연환경]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진 하천 유역은 남북으로 걸친 수지상 모양이다. 하천의 상류부는 산림지대, 하류부의 시가지 구간은 평탄한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하상경사는 평균 1/57~1/230으로 대체로 상류 구간은 급한 하상경사이다.
[현황]
대구광역시는 2021년 1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를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신천 횡단 징검다리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을 보강하였다. 대구광역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야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3000만 원 예산을 들여 노후 파손된 징검다리 바닥조명등 263개를 새로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