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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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洞窟 |
영어공식명칭 | Cave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정의]
대구광역시 지역의 암석 기반암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공동.
[개설]
동굴은 자연적인 현상에 의하여 기반암에 형성된 공동(空洞)으로 형성 기구에 따라 풍화동굴, 하식동굴, 해식동굴, 용식동굴, 용암동굴, 함몰동굴 등으로 구분된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풍화동굴과 하식동굴을 찾아볼 수 있다.
[풍화동굴]
풍화동굴은 절리 발달이 양호한 산지 사면 하부에 주로 분포한다. 산지 사면 하부는 지표면과 접해 있어 습도가 높게 나타난다. 균열된 틈 사이로 수분이 공급되면 풍화작용이 활발하여진다. 특히 겨울에는 동결융해가 빈번해져 절리 틈을 넓혀 나가기가 훨씬 용이하여 풍화동굴 형성에 유리하다. 바위 절벽 면에 위치한 풍화동굴은 겨울 한랭기 동안 균열된 틈에 내재된 수분의 동결과 융해로 균열 틈을 점점 넓혀 나간 결과 형성된다.
대구광역시 앞산의 왕굴, 은적굴, 황룡굴, 토굴 등이 풍화동굴에 해당한다.
[하식동굴]
하식동굴은 하천 변 공격사면에 위치하는 바위 절벽인 하식애(河蝕崖) 기저부가 하천의 침식을 받아 형성된다. 대표적인 경우가 영덕 옥계계곡의 동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