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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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都鎭極 妻 順川李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홍수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도 대구도호부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은 순천(順川). 아버지는 이충경(李忠敬)이다.
[활동 사항]
도성유(都聖兪)[1571~1649]의 8대손 도진극(都鎭極)의 처 순천이씨(順天李氏)는 나이 26세 때 남편과 사별하고 후사를 잇지 못함에 애통해 하며 남편의 장사를 치른다. 이씨는 모든 예식과 절차에 성의를 다한 뒤에 친정집과 시집의 부모님께 애틋하고 절절한 마음을 담은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 그 후에 이씨의 순절(殉節)이 사람들의 입을 통해 조정에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자 1842년(헌종 8)에 정문(旌門)을 내려 이씨의 효열(孝烈)을 세상에 널리 알리도록 하였다.
[상훈과 추모]
순천이씨 정려각(順天李氏旌閭閣)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693번지[서재본 4길 18-27호]에 있다. 성주 도씨(星州都氏) 용호 문중(龍湖門中) 유물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