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265 |
---|---|
한자 | 金汝三[達城郡] |
영어공식명칭 | Gim Yeosam |
이칭/별칭 | 덕중(德中)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홍수 |
[정의]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덕중(德中). 증조할아버지는 모하당(慕夏堂) 김충선(金忠善)이고, 아버지는 김진명(金振鳴)이다.
[활동 사항]
김여삼(金汝三)은 타고난 성품이 어질고 인정이 많은 사람으로 효성이 비할 데 없이 극진하였다. 어버이가 머무는 데는 혼정신성(昏定晨省)[밤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보아 드리고 아침에는 부모님의 밤사이 안부를 물음]의 예절로 깍듯이 받들어 모셨고, 어버이의 뜻에 순종하여 조금도 어긋나는 일이 없었다. 늙은 어머니가 병으로 죽은 후에는 목메어 애통해 하며 삼성산(三聖山)에 여막(廬幕)을 짓고 삼년 동안 시묘를 살았다. 마을 사람들이 김여삼의 극진한 효도를 칭송하였고 원근의 사람들도 모두 김여삼을 존경하였다. 벼슬은 통덕랑(通德郞)[정오품]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