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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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達伐城[達城郡] |
이칭/별칭 | 달불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김호동 |
[정의]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던 성.
[개설]
지금의 대구광역시 일대는 신라 때 달벌성(達伐城) 또는 달불성(達弗城)이라 불렸다.
[제정 경위 및 목적]
261년(첨해 이사금 15) 신라가 대구 일대를 정복한 뒤 달벌성을 쌓고 나마(奈麻) 극종(克宗)을 달벌 성주로 삼았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2 신라 본기 첨해 이사금 15년[261] 2월 조에 “달벌성을 쌓고 나마 극종을 성주로 삼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내용]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함에 따라 확대된 영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261년에 대구 지역을 정복한 뒤 달벌성을 쌓고 나마 극종을 달벌 성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6 대구 도호부 건치 연혁에 따르면 이곳이 신라 시대의 달구화현(達句火縣)으로 달불성이라 불렸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또한 성곽 조에는 부의 서쪽 1.57㎞[4리]에 달성이 있다고 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달벌성을 달성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의와 평가]
신라가 고대 국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달벌성이 세워졌다. 달벌성이 훗날 달성으로 불렸으며, 대구의 별칭으로 사용되었다. 달성군의 ‘달성’이라는 지명은 달벌성에서 유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