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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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塘里 |
영어공식명칭 | Sin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신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신당리(新塘里)는 이 지역의 신당이라는 명칭에서 나온 이름이다. 이는 옛날부터 마을의 형태가 붕어 같이 생겼다고 전해지는데, 붕어는 물이 있어야 활기를 띤다고 해서 지당(池塘), 즉 못을 만들었다고 하며, 지금은 못의 흔적은 없어졌으나 그로 인하여 마을 이름이 새 신(新) 자, 못 당(塘) 자를 써서 신당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혹은 마을에 서낭당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대구부 법화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폐합으로 법화면이 옥포면으로 재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달성군 옥포면 신당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동을 리로 개칭하면서 경상북도 달성군 옥포면 신당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 전역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신당리가 되었다. 2018년 11월 1일 옥포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옥포읍 신당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당리는 낙동강이 북쪽에서 구불구불 남쪽으로 흘러가는 충적 비탈면에 위치하고 있어 충적 평야인 옥공들[마갯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신당리는 남쪽 일부분에 위치한 마을을 제외한 대부분이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의 선녀지에서 발원한 하천이 신당리의 동쪽 경계에서 본리천과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신당리의 남서쪽으로 교항천이 흐른다.
[현황]
신당리는 옥포읍의 북쪽 끝 낙동강 변에 위치하는 마을로, 신당리 하나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4.8㎢이며, 총 225가구에 539명[남자 281명, 여자 258명, 외국인 가구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당리는 동쪽으로는 본리, 남서쪽은 교항리와 접하고 있으며, 멀리 북쪽은 낙동강을 넘어 고령군 다산면과 마주 보고 있다. 신당리는 옥포읍의 중심 시가지를 형성하는 국도 5호선의 약 1㎞ 북쪽에 위치한다. 신당리의 마을은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와 함께 연결되어 있으며 한 무리의 괴촌(塊村) 형태를 띠고 있는데 괴촌의 북쪽이 신당리이나 외관상 교항리와 구별은 어렵다. 신당리의 옥공들에서는 시설 원예 농업이 주로 행해지고 있으며 마을에는 소수의 중소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