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노인 복지시설.

[개설]

UN은 노인 인구 비율이 7% 이상을 초과하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을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 또는 후기 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는 2017년 12월 말 기준 노인 인구수[만 65세 이상] 58,893명으로 전체 인구수 351,352명의 약 16.9%를 차지하여 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주요업무]

노인복지시설에서 하는 주요업무로는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일자리·재능 나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그리고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지원·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및 사회·경제적 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 독거노인의 고립생활 해소를 위해 여가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밖에 노인급식 지원사업, 노인장기요양 보험업무, 요양보호사 양성사업 등도 노인복지시설의 주요업무라 할 수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증가하는 노인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건강하며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복지시설의 운영,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재가 복지 사업, 노인 건강 진단,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경로 연금 및 노인 교통 수당 지급 등이 있다. 노인 복지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5세 이상의 모든 노인이지만 만 65세 미만의 노인이라도 그 노쇠 현상이 현저하여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자는 그 대상에 포함된다. 「노인복지법」 제31조에 의거 노인복지시설의 종류로는 노인 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재가 노인복지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 시설로 해오름노인복지센터, 어르신친구재가복지센터, 진명노인복지센터, 효청원노인복지센터, 고운노인복지센터,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 안심노인복지센터, 율하실버케어 등 8개소를 두어 가사활동 지원 및 심신기능 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시설로 동구원스탑지원센터를 두어 독거노인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확인과 생활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는 45개의 노인복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팔공노인복지관·강동어르신행복센터·동구노인복지관과 같은 노인복지회관의 운영을 통해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적 현실에 잘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도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원활히 대비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