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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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裵克念 |
영어공식명칭 | Bae Geuknyeom |
이칭/별칭 | 우옹(愚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구본욱 |
출생지 | 배극념 출생지 - 경상북도 성주군 금원(琴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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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이주지 | 배극념 거주지 -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
묘소|단소 | 배극념 묘소 -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
성격 | 문인 |
성별 | 남 |
본관 | 성주 |
[정의]
조선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가계]
배극념의 자는 염지(念之), 호는 우옹(愚翁),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아버지는 진사 배진강(裵振綱)이고 어머니는 단양우씨(丹陽禹氏)이다. 아들은 달천(達川) 배경가(裵褧可)이다.
[활동 사항]
배극념은 경상북도 성주군 금원(琴院)에서 태어났다. 인천채씨와 혼인하였는데 처가에 후사가 없어 외손봉사를 위하여 성주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동으로 이사하였다. 성주배씨(星州裵氏)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 입향조인 배극념은 처숙부인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을 종유(從遊)하였다. 태암(苔巖) 이주(李輈)가 주신언(朱愼言), 서사원(徐思遠), 전춘년(全春年), 곽재겸(郭再謙), 배극념(裵克念), 유요신(柳堯臣)을 6군자라고 한 찬[「육군자찬(六君子贊)」]을 시로 지었는데 그 가운데 한 명이다.
임진왜란 당시 배극념은 곽재겸, 서시립(徐時立)과 함께 팔공산 삼성암(三聖庵)으로 피난하였는데, 서시립의 어머니 강씨(康氏)가 시어머니의 병환에 봉양할 것이 없어 하늘에 호소하기 위하여 기도를 드리는데 홀연히 매가 꿩을 차서 앞에다 떨어뜨렸다. 배극념은 감동해서 “우뚝하여라. 서씨집 부인이여! 어진 마음 하늘이 감동하였네. 밤낮으로 봉양에 힘을 다하니 아마도 그 정성이 매를 감동시켰구나”라고 읊었다.
[학문과 저술]
배극념이 남긴 「전귀당 서시립의 모친 강씨(康氏)의 효행을 찬미하는 시」 1수가 『전귀당집(全歸堂集)』에 전한다.
[묘소]
배극념의 묘소는 대구광역시 동구 해안의 북쪽 신달(新達)에 있었으나 비행장이 확장됨에 따라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으로 이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