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신암동(新岩洞)은 신천 즉, 새로 생긴 강 아래 바위가 많은 곳이라고 하여 신암동이라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신암동(新岩洞)은 본래 대구부 동상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가암동·신천동·신하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암동이라고 하고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에 편입되었다. 1938년 경상북도 대구부, 1949년 경상북도 대구시에 편입되었다. 1963년 동구에 속하게 되었다.

1970년 신암1동을 신암1동과 신암5동으로, 신암3동을 신암3동과 신암6동으로 행정동을 분동하였다. 1975년 신암3동과 신암6동 각 일부를 북구로 편입하는 한편, 신암5동을 신암3동으로 개칭하였다. 1987년 신암4동 일부를 북구 복현동으로 편입하여 관할구역 일부를 변경하였다. 1990년 신암4동을 신암4동과 신암5동으로 분동하여 오늘에 이른다. 신암동의 행정동은 신암1동, 신암2동, 신암3동, 신암4동, 신암5동으로 이루어진다.

[자연환경]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신암동·효목동은 신천과 동촌지역 방면의 금호강 사이에 형성된 넓고 완만한 침식곡[침식저지]들과 구릉군들로 이루어져 있다. 신암동의 동쪽으로는 금호강이 흐르고 있다.

[현황]

신암동은 북쪽으로는 북구의 산격동, 남쪽으로는 동구의 신천동, 동쪽으로는 동구의 효목동과 접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금호강을 경계로 동구의 지저동, 남서쪽으로는 신천을 경계로 북구의 칠성동과 마주하고 있다.

신암동의 남쪽으로 경부선이 통과하며 철도역 동대구역이 위치한다. 신천동과 이웃하는 부근에 대구도시철도1호선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입지하고 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1호선이 지나 아양교역과 동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접근성이 좋다.

북부의 신암재정비촉진지구를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아파트 단지와 빌라, 주택등이 혼재한다. 동대구로와 신암남로를 따라 상업·서비스 시설이 집중되어 중심 시가지가 형성되어있다.

관공서로는 남신암지구대,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 신암1동 치안센터, 신암4동 치안센터, 신암3동 행정복지센터,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 대구신암동우체국, 동구청, 신암5동 행정복지센터, 신암5동치안센터가 있다. 학교 시설로는 대구동신초등학교, 신아중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대구동부초등학교, 동대구초등학교, 대구덕성초등학교, 대구신성초등학교, 대구관광고등학교, 대구아양초등학교가 있다. 문화여가시설로는 대구광역시립 동부도서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등이 있다.

2017년 12월 31일 현재, 신암동에는 총 23,533가구에 49,19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