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8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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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相祚 |
영어공식명칭 | Seo Sangjo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출생 시기/일시 | 1912년 - 서상조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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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31년 5월 - 서상조 비밀결사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 가입 |
수학 시기/일시 | 1931년 12월 24일 - 서상조 대구공립상업학교 퇴학 |
활동 시기/일시 | 1932년 12월 2일 - 서상조 대구지방법원 형사부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4년형 언도 |
출생지 | 산격동 -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
학교|수학지 | 대구공립상업학교 - 대구광역시 |
활동지 | 대구 - 대구광역시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성 |
대표 경력 | 프로과학연구소 조선제1지국 성원 |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서상조(徐相祚)[1912~?]는 1912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서 태어났다. 대구공립상업학교 재학 중 사회주의 계열의 항일 비밀결사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서상조는 1931년 5월 서오룡의 권유로 1930년 12월 말 조직된 비밀결사 프로과학연구소 조선 제1지국[이하 프로과학연구소]에 가입하였다. 서상조는 프로과학연구소 구성원들과 함께 독서회를 개최하고 조직의 확대 강화를 꾀하였고, 대구공립상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권태우와 정학진을 동지로 끌어들었다. 1931년 10월 9일 프로과학연구소 회의에서는 대중에게 사회주의를 선전하고 동지를 규합하기 위하여 학교·농촌·공장 등에 동아리를 만들 것을 결의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하였다. 서상조는 서오룡·이동우와 함께 농촌과 학교에 동아리를 조직하기 위하여 활동하였다.
프로과학연구소는 회계부·뉴스부·편집부·서무부를 두고 기관지 『지국뉴스』를 2호까지 발행하였다. 『지국뉴스』 제1호의 주요 내용은 일제가 만주에서 일으킨 만보산사건 등을 다루며 일제의 침략적 본질을 폭로하는 것이었고, 제2호의 주요 내용은 수양회에 대한 비판이었다.
1931년 12월 초 대구격문사건이 단서가 되어 대구 지역 비밀결사 조직이 발각되는 바람에 서상조는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서상조는 1931년 12월 24일 대구공립상업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았고, 1932년 12월 2일 대구지방법원 형사부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4년형을 언도받아 출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