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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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子 杜漢弼- 傳說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25길 14-13[만촌동 360-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2년 - 「효자 두한필의 전설」 국학자료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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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명정각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25길 14-13[만촌동 산360-3]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두한필|어머니 |
모티프 유형 | 효행담 |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살던 효자 두한필의 효행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효자 두한필의 전설」은 2002년 국학자료원에서 펴낸 『한국구비문학』Ⅱ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명정각(命旌閣)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시지(時至)로 가는 길목의 왼쪽, 즉 형제봉(兄弟峯) 남쪽 산기슭에 있다.
옛날 마을에는 두한필(杜漢弼)[1823~1893]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두한필의 늙은 어머니가 병이 들었는데, 온갖 정성을 다하여도 차도가 없이 병세가 점점 더 심하여졌다. 그러던 어느 날, 추운 겨울철에 어머니가 버섯이 먹고 싶다고 하여 두한필이 버섯을 구하러 나섰다. 버섯을 찾기 위하여 눈 속을 헤매다 지친 두한필은 커다란 소나무 밑에 쓰러졌다. 한참 후 정신을 차린 두한필은 소나무 밑에서 버섯 세 송이를 발견하였다. 버섯을 따서 어머니에게 드렸더니 병이 씻은 듯이 나았으며, 그 후 8년을 더 살았다.
두한필의 어머니가 병이 나았다는 소문이 조정에 알려지자, 조정에서는 ‘출천지효(出天之孝)’라 하여 정려각(旌閭閣)인 명정각을 짓고 두한필의 효행을 널리 알려 모든 사람에게 모범이 되도록 하였다.
[모티프 분석]
「효자 두한필의 전설」은 효행담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