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5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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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希-日本軍慰安婦歷史觀 |
영어공식명칭 | The Museum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50[서문로1가 79-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변광영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5년 12월 5일 -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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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50[서문로1가 79-1] |
성격 | 역사관 |
전화 | 053-254-1431 |
홈페이지 | http://www.heeummuseum.com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1가에 있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역사관.
[개설]
90년이 넘은 일본식 2층 목조건물을 재건축하여 2015년에 개관한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피해자들과 동시대를 살아온 공간을 통하여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직시하고 역사적 교훈을 얻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역사관이다.
[건립 경위]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1997년 발족한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 모임’의 활동을 기반으로 2009년 평화와 여성 인권을 위한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이후 2010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순악이 “내가 죽어도 나를 잊지 말아 달라”라는 유언과 함께 5,000여 만 원을 기탁하였고, 다른 피해자들도 뜻을 함께하여 역사관 건립을 위한 씨앗 기금이 마련되었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 모임은 역사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하여 다양한 방식의 범국민 모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고, 지역의 예술가와 여러 전문가의 재능 기부가 이루어졌다. 2012년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하여 굿즈(goods) 등을 개발하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브랜드 ‘희움’은 론칭하였는데, 희움은 ‘희망을 모아 꽃 피움’이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이 역사관 건립에 동참하고 청소년들이 희움 제품을 공동구매하는 등 시민들의 노력과 성원을 바탕으로 2015년 12월 5일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1층은 맞이방, 전시실1, 영상실과 벙커로 꾸며져 있다. 1층의 전시실1은 일본군위안부 제도와 생존자들의 기억, 문제 해결을 위하여 진행한 운동의 역사를 볼 수 있으며, 영상실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벙커는 재건축 당시 발굴된 지하 벙커이며, 지역 작가와 젊은 작가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새기고 장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2층은 갤러리 평화, 전시실2, 교육관, 공간희움, 수장고로 구성되어 있다. 복도를 따라 좌우로 공간을 나누어 활용하고 있는데, 한쪽은 기획 전시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전시실2와 교육관이 있으며, 맞은편 유리문을 나가면 야외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공간희움이 있다.
[현황]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며,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10인 이상의 단체 관람과 해설 신청은 최소 3일 전까지 사전에 예약하기를 권장하며, 별도의 주차 공간은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