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불교 교육 기관.

[개설]

금강불교대학(大成佛敎大學)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대한불교천태종 대성사 불교대학으로, 천태종의 불법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불교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러나 금강불교대학은 교양 수련 과정이며 교육부 인가 대학과는 다른 교육기관이다.

[설립 목적]

금강불교대학은 체계적인 불교 교육을 통한 불교의 생활화 및 지적인 불자, 천태종 불법을 널리 알리고 포교하는 불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금강불교대학은 2004년에 1년제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2005년에는 2년제 과정을 개설하여 2020년 현재 각각 16기와 14기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2020년 졸업식은 코로나19로 3월에서 11월로 연기되어 거행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금강불교대학의 입학 자격은 불교에 관심을 가진 성인 남녀이며 선착순으로 매년 3월 초순에 70명 정도 모집한다. 교양 불교학 1년 과정은 불교 입문, 천태학, 반야심경, 천수경, 법화경, 불교문화, 설법 등을 매주 2시간 수강하고, 관음기도, 봉사활동, 성지순례, 수련회, 다도반, 꽃꽂이반, 합창단 등의 활동을 수행하여야 한다. 2년 과정은 심화 과정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현황]

금강불교대학은 독립된 대학이 아니라 대성사 사찰의 부설 기관으로 천태종 불법을 널리 알리고 포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불교대학의 학사 일정이 파행으로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불교대학 졸업생들의 모임인 대구금강불교대학총동문회는 카페를 개설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의 불교대학 입학생이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금강불교대학에서는 매년 70여 명의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