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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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聞配達夫組合 |
이칭/별칭 | 대구신문배달부조합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임삼조 |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 지역에 있었던 신문배달 노동 단체.
[설립 목적]
신문배달부조합은 “지식 계발과 인격 향상, 호상 친목과 단결로써 사회의 정의적 봉공”을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20년대가 되면 각 지역마다 직업별 노동단체가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신문배달부 역시 군산, 경성[서울특별시] 등지에서 신문배달부조합을 결성하기 시작하였다. 대구에서도 1925년 10월 31일 오후 8시에 대구부 내 각 신문배달부 70여 명이 서성정 대구노동공제회관에서 신문배달부조합[대구신문배달부조합]을 창립하였다. 이때 박병철, 하중곤 외 7명이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20년대 대구 지역의 직업별 노동단체 설립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단체는 바로 대구노동공제회이다. 대구노동공제회에서는 신문배달부조합, 인쇄직공조합, 토목공려회 등을 주도했다.
[의의와 평가]
신문배달부조합은 1920년대 대구 지역의 직업별 노동운동의 양상과 대구노동공제회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