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아동 양육 복지시설.

[건립 경위]

에덴원은 「아동복지법」에 의거하여 요보호 아동들을 기독 정신으로 보호·양육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7월 1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자혜원으로 설립하여, 1953년 4월 지금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으로 이전하였다. 1956년 4월 에덴원을 인수합병하여 자혜원에서 에덴원으로 개칭하였다. 에덴원은 1990년 10월 21일 남구 대명동에서 남구 봉덕동 1322번지로 이전하였다. 2011년 7월 대구광역시 시설 아동을 위한 자립 체험관을 지정 운영하였다.

[구성]

에덴원은 부지면적 4,236㎡, 건축면적 724.78㎡ 규모이며, 지하 1층~지상 2층 숙소 건물과 지상 2층 식당 건물, 지상 1층 강당 건물이 있다.

숙소 건물 지하 1층은 도서실,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실, 상담실, 보건실, 체력단련실이 있고, 1층과 2층에는에는 숙소가 각각 3개소가 있다.

식당 건물 1층에는 식당이 있고, 2층에는 컴퓨터실이 있다. 강당 건물 1층에는 강당이 있다.

[현황]

에덴원은 사회복지법인 우봉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원장, 사무국장, 행정지원팀, 생활복지팀, 생활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덴원의 직원은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방문교육원 10명, 영양사 1명, 간호사 1명, 조리원 1명, 위생원 1명, 자립 전담 요원 1명, 운전기사 1명으로 2020년 현재 총 18명이다.

에덴원의 정원은 54명이며, 2020년 12월 현재 유치부 7명, 초등학생 9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9명, 대학생 4명으로 총 36명이 생활하고 있다. 입소 대상은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실직, 질병 등으로 인한 방임, 기아, 미혼모 자녀 등 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만 18세 미만[취학 시 20세]의 요보호 아동이다. 입소 절차는 대상 발굴[유기, 학대, 방임 아동], 신고[행정기관, 우봉재단], 상담[아동 관련 접수, 조사], 임사[입소 적합 여부], 입소 순이다.

에덴원은 아동 프로그램[건강 발달, 인지발달, 정서발달, 인성 발달, 사회성 발달, 정체감 발달, 자기 보호 능력 개발, 자립 준비], 가족 지원 프로그램[가정 복귀, 가족기능 강화],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지역사회 자원 활용, 지역사회 기여]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