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 있는 노인 전문 병원.

[개설]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전문 병원이다.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 위치하고 있다.

[건립 경위]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중앙 정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대구의료원에서 운영하는 노인 요양 전문 병원으로 2007년 6월 1일 242개 병상을 갖추어 개원하였다.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부응하고자 노인 의료와 요양, 취약 계층 치매환자에 대한 치료 및 관리를 통하여 공공 의료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대구 지역민에 대한 역점 사업으로 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치매환자의 전반적인 회복을 돕고, 치매 위험군의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 사업 등을 통하여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인구의 증가, 급증하는 치매 및 노인성 만성질환에 대하여 대구광역시와 함께 치료·재활·요양 등의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진료와 요양·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천]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2007년 6월 1일 개원 이래, 2013년 대구 지역 요양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을 획득하였다. 2015년에는 건강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차 전국 요양병원 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2018년 공공 보건의료 페스티벌’에서 공공 보건의료 계획 시행 및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구성]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2021년 현재 가정의학과, 내과, 신경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등 5개의 진료 과목과 8명의 전문의[의사 6명, 한의사 2명]를 보유하고 있고, 물리치료 프로그램, 작업치료 프로그램,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 전문 병원으로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간병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안정적이고 질 높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은 퇴원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 서비스로 퇴원한 치매환자의 건강 관리와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퇴원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에 도움을 주는 개별 맞춤 지원 서비스[퇴원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 치매 가족 자조 모임, 전문의 상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인식 개선 사업]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중리동에 있는 대구의료원과 대구의료원 장례식장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에 병상 수는 242개, 물리치료실 10개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