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음식점.

[개설]

미성당은 대구10미에 속하는 납작만두 전문점으로 1963년 창업, 6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2019년 3월 가게를 대구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 인근[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2267-34]으로 이전하였다.

[변천]

미성당은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에 임창규가 당면, 부추, 밀가루 등 최소한의 재료로 납작만두를 만들어 판 것에서 시작하였다. 1963년 창업자 임창규가 작고하고 임창규의 아들인 임종수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원래 가게의 자리가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 인근으로 이전하였다.

[현황]

미성당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4분 거리에 위치한다. 버스정류장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건너 정류장이 가깝다. 약 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이며, 명절 연휴와 야유회 하루를 쉰다.

미성당의 납작만두는 삶은 후에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기름을 두른 철판에 굽는 것이 특징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30여 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납작만두에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상하기 때문에 11월부터 3월 사이에만 전국으로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미성당은 「생방송 오늘저녁」[MBC, 289회, 2016년 1월 13일 방영], 「생생정보통」[KBS2, 828회, 2014년 3월 12일 방영], 「생활의 달인」[SBS, 367회, 2013년 2월 4일] 등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