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디지털 산업육성 공기업.

[개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대구 지역의 소프트웨어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되었다. 대구광역시가 디지털 산업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산업 육성과 더불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설립 목적]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디지털 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통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역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여 대구 지역을 지식기반의 첨단 디지털 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97년 9월 대구소프트웨어지원센터로 개소하여 2001년 12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2년 2월 대구광역시와 ’대구소프트웨어비지니스타운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하였고, 2002년 6월에는 대구광역시와 디지털 산업 활성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였다. 2003년 3월 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진흥시설로 지정되었다.

2004년 11월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지역혁신 성공사례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 7월 대구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2013년 11월 대구모바일게임센터 개소, 2014년 12월 청년ICT창업성장센터 개소, 2016년 3월 대구저작권서비스센터 개소, 2019년 10월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 개소 등 디지털 산업 관련 각종 센터를 개소하여 디지털 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디지털 산업기술 혁신의 동반자, 지역과 시민을 위한 ICT 융합 전문기관을 추구하며 대구 지역 디지털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지역 디지털 산업의 자립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융합형 신규 사업 발굴 및 제안, 코디네이션 전문기관의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산업 진흥을 위한 SW융합 비지니스 분야 육성 사업과 융합형 첨단 콘텐츠 분야 육성 사업 및 디지털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혁신 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기업 육성, 혁신 성장 선도기업의 발굴 및 육성, 중장기 선도 기술 분야 발굴 및 육성에 역점을 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1월 현재 이사장 아래 이사회·원장·감사·경영협력관으로 조직되어 있고, 경영기획실·SW산업본부·콘텐츠산업본부·디지털기반본부·감사팀으로 편성되어 있다. 원장을 포함하여 82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동구의 대구콘텐츠코리아랩·대구스마트미디어센터·대구글로벌게임센터·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 남구의 ICT인재 아카데미, 수성구의 SW융합기술지원센터·SW융합테크비즈센터 등 11개소의 센터와 연계하여 대구광역시가 디지털 산업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