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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정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393
한자 經濟 産業 政策
영어공식명칭 Economic and Industrial Policy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재강

[정의]

대구광역시가 지역 경제와 산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추진하는 정책.

[개설]

대구광역시는 경제산업정책을 강소기업 육성 정책, 산업단지 조성, 서민경제 안정화 시책, 기계 섬유 등 전통산업 구조 고도화, 미래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의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변천]

대구광역시의 산업구조는 2018년 잠정 GRDP 기준으로 농림어업 0.3%, 제조업 22.2%, 건설업 5.0%, 서비스업 71.9%, 기타 0.6% 순으로 나타난다. 서비스업 등 3차 산업의 비중이 가장 높고, 최근에는 제조업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2월 말 기준으로 산업단지는 22개, 제조업체는 3,316개[2018년, 10인 이상 업체]이다. 업종별 제조업은 2017년 기준으로 기계 금속 45%, 자동차 부품 17%, 섬유산업 12%로, 기계 금속 등의 산업 비중이 증가하고 섬유산업은 감소하고 있다. 지역산업은 자동차 부품 등 주력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내수 부진에 따른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과 같은 주요 서비스업은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추진 방향]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경제산업정책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민경제의 안정이다. 문화관광형 시장, 특성화 첫걸음 시장, 청년몰 등 특성화 사업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 조례를 운영하고, 골목상권 8개소 지원 등 서민 상권 보호 및 활력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며, 온누리상품권 1578억 원을 판매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둘째, 중견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이다. 정부의 세계적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World-Class 300’에 대구광역시는 총 30개사를 선정하였다. 또한, 대구스타기업 육성에 87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에 31개사를 발굴 육성하여 성장단계별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성장 기업 특별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기업의 중견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하였다.

셋째, 기계 로봇산업의 육성 강화이다. 전국 유일의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를 2017년에 완공하여 지역 공구 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을 구축하였고, 지역의 기계 뿌리산업 육성과 지역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를 통하여 기계 금속산업을 육성하였다. 2020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유치 및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출범, 사무국 대구 유치로 세계 로봇산업 주도권을 확보하여 로봇 선도 도시 대구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넷째, 도시농업의 육성이다. 도시민을 위한 농업 체험관광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두류공원 직거래 장터 등 5개소 운영을 통한 로컬푸드의 소비 촉진 활성화, 지역 특성에 맞는 생산 작물 특화, 주말농장 운영과 도시농업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운영하며 도시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다섯째, 미래산업의 육성이다. 잘 갖추어진 산업인프라를 바탕으로 기계, 섬유 등 전통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미래형 자동차, 물, 로봇, 첨단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미래 자동차와 의료 등 미래산업 유치와 지역기업의 투자 확대,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 고용효과가 높은 콘택트 센터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경제산업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은 대구광역시청 경제국 경제정책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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