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629 |
---|---|
한자 | 片倉製絲株式會社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설립 시기/일시 | 1919년 - 편창제사주식회사 설립 |
---|---|
최초 설립지 | 편창제사주식회사 -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
성격 | 제사회사 |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일본인 제사업체..
[설립 목적]
편창제사주식회사는 일본 제사가인 가타쿠라 가네다로[片倉兼太郞]가 식민지 조선에 진출하여 제사공업(製絲工業)을 운영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19년 대봉정, 즉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편창제사 공장이 설립되었다. 제2차세계대전 이후 편창제사 공장은 일시 운영이 정지되었으나 1945년 9월 한국인 직원에게 인수되어 계속 운영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사공업의 원료는 경상북도 지역에서 2/3정도 충당하고, 나머지 원료 1/3은 일본 키타 규슈, 나가노[長野] 등지에서 충당하였다. 제사공업에 사용되는 연료는 일본에서 수입한 규슈탄[九州炭]으로 충당되었다. 생산된 상품의 40% 정도가 일본 자본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또한, 일본 나가노[長野縣] 오카다니[岡谷]의 제사 회사와 긴밀한 연관관계에서 운영되었다.
편창제사주식회사는 대구의 조선제사주식회사와 대구제사[구 산십제사]주식회사와 함께 대구의 3대 제사 공장이다. 3대 제사 공장 제품이 대구 제사공업 전체액의 22%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더욱이 대구의 제사 생산품은 전국 생산량의 38%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막대하였다.
편창제사주식회사는 나이 어린 여성에 대한 노동착취를 통하여 더 많은 이윤추구를 얻으면서 공장을 가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