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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촌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256
한자 大邱農村社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5년 7월연표보기 - 대구농촌사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6년 10월 - 대구농촌사 경상북도 농촌 경제 상황 조사 활동
성격 농업 단체
설립자 서상일|서만달|정운해

[정의]

1925년 대구광역시의 유지들이 농촌 계발을 위하여 설립한 농업 단체.

[설립 목적]

대구농촌사(大邱農村社)는 1925년 7월 대구의 서상일(徐相日), 서만달(徐萬達), 정운해(鄭雲海) 등이 몰락하여 가는 농촌 상황을 조사 연구하여 농업을 개량하고 발달시키려는 목적으로 설립한 농업 단체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농촌사는 경영은 서상일, 서무는 정운해, 편집은 서만달이 각각 맡았다. 대구농촌사의 주요 사업은 첫째, 농촌 상황 조사 연구, 둘째, 농사 개량 및 부업 장려에 관한 의견 발포, 셋째, 농촌에 관한 강습회·강연회 등 개최, 넷째, 월간잡지 『농촌』 발행, 다섯째, 농촌의 실제 문제 및 사업 설계에 관한 문의와 위촉에 응함, 여섯째, 농촌 문제에 관한 인쇄물 간행, 일곱째, 농촌 계발에 유익한 사업의 장려 또는 원조 등이었다.

대구농촌사는 1925년 10월 조선 농촌의 장래를 위하여 월간잡지 『농촌』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일제 관헌이 『농촌』 창간호가 당국의 기휘(忌諱)[나라가 금하는 명령]에 저촉된다고 하여 원고를 압수당하는 탄압을 겪었다. 대구농촌사는 1926년 10월 전국의 농촌 경제 상황을 조사할 계획을 세우고 경상북도를 먼저 조사하기로 하였다. 1926년 10월 13일 대구농촌사의 이사 한규석(韓圭錫)은 고령 방면, 기자 서영균(徐榮均)과 김민동(金旻東)은 영천 방면으로 출발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농촌사는 식민지 사회에서 일제의 농업정책인 지주제 경영을 비판하는 한편 몰락하여 가는 농민 대중의 경제 자립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행함으로써 조선의 농촌 계발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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