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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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德洞 壁畵- |
영어공식명칭 | Samdeok-dong Painting Alley |
이칭/별칭 | 삼덕동 벽화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26길 101[삼덕동3가 22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 삼덕동 벽화골목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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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삼덕동 벽화골목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26길 101[삼덕동3가 222]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에 있는 벽화 골목.
[개설]
삼덕동 벽화골목은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골목에 조성된 벽화 골목이다. 1998년 담장 허물기 운동과 함께 벽면에 벽화를 그리면서 조성되었다. ‘삼덕동 벽화마을’이라고도 한다.
[현황]
삼덕도자기공방에서 시작되는 이 골목은 벽화들이 한 군데 모여 있지 않고, 삼덕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삼덕도자기공방 벽면에는 타일로 붙인 듯한 벽화와 개구리 벽화가 있다. 분홍빛 배롱나무 밑에 숨겨진 고양이 벽화는 하늘 바탕으로 꽃이 아로새겨진 고양이들이 나무 밑에 놀고 있다. 다른 곳에는 독특한 항아리, 물고기, 만다라, 한국 전통 문양, 여러 색을 밑색으로 그리고 검은색을 덮어 긁어서 표현한 스크래치 벽화 등이 있다. 벽화 외에도 공정무역 커피를 핸드 드립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삼덕길다방,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희망자전거를 제작 보급는 희망자전거 제작소, 가출 청소년이나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을 교육 지원하는 YMCA 청소년 평화나눔센터 등이 있다. 또한 1940년대 소학교 교장 관사로 쓰던 일본 집을 개조하여 빗살미술관을 열었다가, 현재는 작은 도서관으로 변신한 삼덕마루가 있다. 바로 마주하고 있는 곳은 마을 국악원 마고재이다. 현재는 어린이 극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마고재는 대구 YMCA 김경민 관장이 사비를 털어 구입하고 리모델링한 고풍스러운 건물이다. 근처에 신기한 조형물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