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에 있는 터널.

[개설]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과 서변동을 연결하는 주요 터널이며, 대구 4차 순환도로 중 호국로의 일부 구간이다. 터널 길이는 상행 380m, 하행 360m이며, 높이는 8.1m, 폭은 13m이고, 왕복 6차선이다.

[명칭 유래]

국우터널(國優터널)이 국우동(國優洞) 지역명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국우동’이라는 이름은 반포천(反甫川)에 흐르는 물이 인근의 돌을 적시어 국가의 살림을 넉넉하게 한다는 ‘국우(國優)’라는 뜻을 담은 한시에서 유래하였다.

[제원]

상행 총길이 380m, 총폭 13m, 차도 폭 11m, 높이는 8.1m 이다. 특별시 및 광역시도 1종 시설물이며,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상행 차로수는 3개이다.

하행 총길이는 360m, 총폭 13m, 차도 폭 11m, 높이는 8.1m 이다. 특별시 및 광역시도 1종 시설물이며,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행 차로수는 3개이다. 상하행 모두 안전등급은 양호이다.

[건립 경위]

국우터널은 대구광역시 동서변지구와 칠곡지구를 연결하고 있다. 칠곡지구 개발 본격화, 동서변 택지 입주 등으로 인구 및 자동차 통행량이 증대할 것에 대비하기 위하여 1995년 8월 착공하였다.

[변천]

1998년 6월 국우터널이 완공되었다. 1999년 8월 1일 통행료 징수를 개시하였다. 대구광역시는 칠곡 주민 편의와 국우터널 이용 시민의 통행요금 부담에 대한 민원해소 및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2011년 7월 5일 ‘국우터널 무료 통행’을 발표하였다. 2012년 8월 1일 통행료 징수를 폐지하고 무료화되었다.

[현황]

2014년 국우터널~학정2교 구간 1㎞에 ‘도로 위 녹색구간’ 에코 존(Eco Zone)을 설치하여 대기 오염 감소는 물론 과속 방지 및 예방을 통한 사고 방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7년 5월 조도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를 위하여 국우터널 내 조명등 교체 공사[저압나트륨 등기구를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