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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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聖堂洞 香- |
영어공식명칭 | Seongdang-dong Hyangnamu|Seongdang-dong Chinese Juniper |
이칭/별칭 | 할배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로 187[성당동 72-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용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760년대 - 성당동 향나무 식재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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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지정 일시 | 2009년 12월 21일![]()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로 187[성당동 72-10]![]() |
학명 | Juniperus chinensis |
생물학적 분류 |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측백나무과 |
수령 | 260년 |
보호수 지정 번호 | 7-5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수령 260년의 보호수.
한국, 일본, 만주 등지의 산기슭이나 평지에서 자라는 향나무는 측백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상나무 또는 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성당동 향나무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72-10에 있는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의 광장 들머리를 지키고 있는 수령 260년의 노거수(老巨樹)이다. 2009년 12월 21일 대구광역시 보호수 지정 번호 7-5로 지정되었다.
보통 향나무 잎에는 두 가지 형이 있는데 하나는 바늘 모양이고, 다른 하나는 비늘 모양이다. 이 두 가지 잎은 한 나무에 함께 나기도 한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얇게 갈라진다. 나무높이는 20m 이상까지 자랄 수 있다. 성당동 향나무는 나무높이 5m, 둘레 2m이다. 일반적인 향나무가 나무높이가 나무의 좌우 폭보다 큰 데에 비하여, 성당동 향나무는 좌우 폭이 나무높이의 약 두 배 정도인 약 7m로 나타났다.
성당동 향나무는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근심 걱정을 덜어 주는 ‘할배나무’로 불리고 있다. 나무가 서 있는 자리가 성당동 두류산 동쪽 끝자락인데, 지리산의 다른 이름도 ‘두류산’이기에 같은 이름의 산으로서 영험한 기운도 마찬가지라고 믿어, 나무에 가족의 건강과 무탈함을 빈다고 한다.
성당동 향나무는 나무의 줄기와 가지에 외과수술이 행하여진 바가 있고 가지의 처짐을 방지하고자 와이어로 가지들을 연결한 상태인데, 나무의 전체적인 세력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