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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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嶺南- |
이칭/별칭 | 샛별 장터와 영남 물고개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집필자 | 박유미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1년 - 「영남 물고개」 『내 고장 전통문화』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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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1년 - 「영남 물고개」 『청도 군지』에 수록 |
관련 지명 | 양원리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
관련 지명 | 유등 연지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
성격 | 설화|지명 전설 |
모티프 유형 | 유래(由來)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의 전해 내려오는 영남 물고개에 관련된 이야기.
[개설]
「영남 물고개」는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서 화양읍 유등리 유등 연지(蓮池) 쪽으로 흐르는 봇물인 영남 물고개와 관련된 지명 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내 고장 전통문화』에 「샛별 장터와 영남 물고개」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는 「영남 물고개」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영남 물고개는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서 화양읍 유등리 유등 연지(蓮池)쪽으로 흐르는 봇물을 말한다. 지금은 측량 기술이 매우 발달하여 쉽고 편리하게 수리(水利) 공사를 할 수 있지만 옛날에는 보를 시설하여 수리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특히 유등 연지 쪽은 높은 구릉을 이루고 있는 데다, 양원리 쪽도 높은 고지를 이루고 있어 유등 연지 위쪽의 농지에 물을 댄다는 것이 힘들었다.
그런데 옛날의 기술로 이 물고개에 보를 설치하여 유등 연지 위쪽까지 물을 댔으니 신기하여 ‘영남 물고개’라는 이름으로 매우 유명해졌다. 지금도 양원리 쪽에서 보면 양수기도 없이 물이 고개를 넘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영남 물고개는 청도 납딱 바위와 같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모티프 분석]
주요 모티프는 ‘유래(由來)’이다. 이 마을에 실제 이야기가 영남 물고개라는 지명에 정착된 것이다. 「영남 물고개」는 양원리와 유등리에 실재하는 영남 물고개를 내세워 사실성과 진실성을 보장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