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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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尙北道農業技術院淸道-試驗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가금구라길 186-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윤자 |
설립 시기/일시 | 1994년 5월 - 농촌 진흥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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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1998년 10월 - 농촌 진흥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에서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으로 개칭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구라리 787 |
성격 | 기관 단체 |
전화 | 054-373-5486 |
홈페이지 |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http://cdpes.gba.go.kr)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구라리에 있는 복숭아 재배 연구기관.
[설립 목적]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은 국내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연구 기관으로 복숭아를 비롯한 핵과류 우량 품종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핵과류 유전자원 수집·보존 및 우량 신품종 육성, 복숭아, 자두 고품질 생력 안정 생산 기술 개발, 친환경, 병해충 종합 관리 기술 개발, 현장 애로 기술 조기 발굴 및 신속한 해결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변천]
1994년 5월에 경상북도 농촌 진흥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으로 설립되어 본격적인 시험 연구를 수행하였다. 설립 당시 복숭아 저온 저장 시험을 위해 165㎡의 저장 시설 1동과 복숭아 병해충 등을 관찰하기 위한 종합 실험실을 갖추었다.
이후 1996년 4월에 핵과류의 침관수 연구 및 도입종의 격리 재배를 위하여 680㎡의 온실을 설립하였으며, 1998년 10월에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 청도 복숭아 시험장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2003년 복숭아 302품종에 대한 유전자원 수집 보존을 위하여 복숭아 유전자원포를 조성하였다.
[주요 업무(활동 사항) 및 성과]
청도 복숭아 시험장의 주요 업무는 핵과류 유전자원 수집 및 특성 검정, 숙기별 고당도, 대과성 품종 육성을 위한 교배 육종, 저비용 고품질 상품 생산 기술 개발, 시설 하우스 재배 기술 개발 및 적품종 선발, 친환경 농약 절감 병해충 종합 관리 기술 개발, 주요 병해충에 대한 우수 농약 조기 선발 보급, 현장 애로 기술 조기 해결 및 농가 컨설팅 강화, 중앙 연구 기관과의 공동 연구 수행 강화 등이다.
2012년 현재 청도 복숭아 시험장에서는 6개의 품종을 개발했다. 2005년에 대명[8월 중순 출하]을 개발했으며, 2009년에는 미황[6월 하순 출하]을 품종 등록을 하고, 1만 그루를 농가에 보급했다.
2011년에는 천중도 백도와 찌요마루를 교배 조합한 조황[7월 상순 출하]을 개발해 품종 등록을 했다. 2010년 개발한 수황과 오수 백도 등 2품종은 품종 보호 출원을 했다. 특히 자두와 살구를 교합한 종간 교잡 신품종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핵과류 유전자원 806종[복숭아 468종, 자두 168종, 살구 74종, 양앵두 23종, 매실 73종]을 보존하고 있다.
372종에 대한 복숭아 과실 특성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매년 복숭아 우량 품종을 선발함으로써 새로운 종자를 개발하고 있다. 2011년에는 손잡이가 구비된 일체형 포장 상자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특히 복숭아 주요 병해충 관리 체계에 역점을 두면서 2012년부터 700여 명의 복숭아 현장 병해충 모니터링 요원을 운영해 병해충에 관한 정보를 문자로 발송함으로써 복숭아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2년 3월에는 저온 저장고 등 70여 평 규모의 복숭아 수확 후 관리 연구동을 준공함으로써 수확한 복숭아, 자두, 매실 등 핵과류의 수확 후 신선도 유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2002년부터는 복숭아꽃이 피는 봄이 되면 시험장을 개방해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녹색 관광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농업 연구관 1명을 비롯한 농업 연구사 5명, 기능직 3명을 포함한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업무장 총괄과 연구실 총괄장 각 1명을 비롯하여 아래로 복숭아 연구를 도맡아 하는 연구사 1명과 주무관 3명으로 구성되며, 이후 시험 보조를 맡은 직원 3명 등이 조직되어 있다.
시험장을 비롯한 청도 복숭아 시험장은 시험 포장 88,652㎡, 대지 9346㎡, 기타 2,036㎡로 총 면적 100,034㎡로 조성되어 있으며, 연구동 및 교육관 2동, 수확 후 관리실 및 창고 3동, 온실 및 비닐하우스 3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육성을 위한 복숭아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있는 복숭아 유전자원포 시설 1동과 복숭아 병해충 등을 종합 관찰하기 위한 종합 실험실 1동, 복숭아 저장 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저온 저장고 1동이 있다.
[의의와 평가]
1994년에 설립되어 20여 년간 청도 지역의 주작목인 복숭아의 품종 개량과 재배 방법 개선 및 친환경 농법의 보급 등에 역점을 두고 연구 사업을 수행해온 청도 복숭아 시험장은 경상북도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복숭아 전문 연구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신품종 개발 및 복숭아 품질 제고에 힘씀으로써 청도군을 비롯한 경북 지역 복숭아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농 교육 및 상담, 현지 방문을 통한 애로 사항 해결, 재배 농민들로 구성된 복숭아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