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에 있는 농산물 유통 센터.

[개설]

농산물 산지 유통 센터는 유통 시설의 체계화·일관화를 위한 통합 마케팅을 조직하고 산지 유통 종합 계획에 따라 시장 대응력과 출하 조절 능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화, 명품화, 브랜드화를 통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특산물을 생산, 판매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생산된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규격 출하를 체계화하여 출하 경비 정감, 신선도 유지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목적]

청도 농협에서 조합원 실익 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9월에 개장하여 9,221㎡의 부지에 냉동 창고 3동, 저온 저장고 5동, 집하 선별장 813㎡, 기타 부속 건물 235㎡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산물의 집하 및 공동 출하 그리고 규격 상품화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산지 기초 유통 시설로 농산물 간이 집하장 1개소, 농산물 공판장 3개소, 농산물 직판장 17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농산물 산지 유통 센터의 경우 9,221㎡ 부지에 선별장 2개, 저온 창고 1개, 급냉실 1개, 사무실 1개소, 복숭아 선별기 1대, 반시 선별기 2대, 기타 선별기 1대, 감압 건조기 1대, 청도 반시 후숙기 1대, 전동 지게차 3대, 냉동 탑차 2대 등의 장비와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판장 활성화를 위하여 우선 중도매인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32명의 중도매인을 확보함으로써 출하처를 전국으로 분산시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주말을 이용하여 대도시 소비지에 청도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하여 특판 행사 및 시식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또한, 소비지 유통 체계 변화와 소비자 기호에 맞게 포장에 철저를 기하여 청도 복숭아의 명성을 더 높이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

[현황]

2010년 8월말 처리 물량이 1,829톤으로 48억 9800만 원의 출하 실적에서, 2011년 8월말 현재 2,714톤[복숭아 2,347톤, 자두 342톤, 기타 25톤]으로 전년 대비 885톤이 증가되었고, 출하 금액도 64억 6000만 원으로 15억 6200만 원이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지역 반시 감 말랭이 경매를 처음 실시하였으며, 3,600kg을 출하하여 4,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2012년 현재 청도 농협에서 관리하고 있고, 유통 센터장을 중심으로 4명의 직원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30여 명의 중도매인이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