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경영하는 산업.

[개설]

임업(林業)은 삼림 속으로 들어가서 주로 나무를 벌채하고 목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가꾸는 사업으로 삼림을 조성하고 나무를 키워서 얻게 되는 주산물이나 생산물을 국민의 소비나 산업 활동에 공급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을 말한다.

[현황]

청도군의 산림은 총 506.44㎢로 침엽수림이 223.28㎢, 활엽수림 88.51㎢, 혼효림 190.81㎢를 보유하고 있다. 자연 휴양림의 경우 1997년 운문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1,961㎢으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의 대표적인 산(山)으로는 해발 1,084m의 비슬산과 해발 1,240m의 가지산, 그리고 해발 1,188m의 운문산이 있다.

청도군의 소유지별 임야 면적은 2011년을 기준으로 국유림이 44.74㎢이고, 이 중 산림청 소관이 43.5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부처 소관이 1.23㎢이다. 공유림은 15.25㎢, 사유림은 446.45㎢이다. 또한 임목림은 502.62㎢, 이 중 침엽수림이 223.28㎢, 활엽수림이 88.51㎢, 혼효림이 190.81㎢, 죽림이 0.02㎢를 차지하고 있다. 무입 목지는 3.82㎢, 이중 미입목지가 1.56㎢, 황폐지가 0.17㎢, 제지가 2.09㎢를 차지하고 있다. 임목 축적량은 침엽수가 2.81㎢, 활엽수가 1.17㎢, 혼효림이 2.54㎢를 차지하고 있다.

임산물의 생산량은 2011년 기준으로 용재가 2,439㎥, 종실이 3678만 3603㎏, 버섯이 15만 7725㎏, 약용이 1만 9630㎏, 산나물이 3만 2524㎏을 차지하고 있다. 임목 벌채 허가는 2011년 기준으로 17.61㎢이고, 재적은 608.46㎥이다. 이 중 주벌은 면적 0.29㎢에 재적 24.39㎥이고, 수종 갱신은 면적 0.31㎢에 재적 3,689㎥이다. 2011년도 조림 현황은 0.491㎢에 7만 1900본을 조림하였고, 이 가운데 경제수 조림을 0.48㎢에 6만 9000본, 유황 토지 조림을 0.011㎢에 2,900본 조림하였다.

산림 피해는 2011년 총 25건으로 0.02㎢에 약 1억 2000만 원이 발생하였고, 그 내용을 살펴보면 무허가 벌채가 3건에 0.0021㎢로 피해액은 53만 7000원, 불법 산림 형질 변경은 19건에 0.018㎢로 피해액은 7699만 7000원, 산불은 1건에 0.0002㎢, 피해액은 1841만 2000원, 기타 2건으로 0.004㎢에 2539만 6000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2011년도 병충해 발생 면적은 3.41㎢로 방제 면적은 1.64㎢였다. 이중 소나무재선충이 2.61㎢에 발생하였고, 1.59㎢를 방제하였다. 흰불나방은 0.3㎢에 발생, 오리나무입벌레는 0.3㎢에 발생하였고, 0.05㎢를 방제하였다. 밤나무 해충은 0.2㎢에서 발생하였다.

대표적인 청도군의 임산물의 경우 2011년 기준 대추 생산량이 104만 4953㎏에 생산액은 68억 9668만 9800원이다. 감의 경우 생산량이 3559만 2899㎏에 생산액은 498억 3005만 8600원이다. 송이의 경우 1,000㎏ 생산에 생산액은 2억 5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