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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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鈞 |
이칭/별칭 | 병경(秉卿)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홍갑 |
[정의]
조선 전기 청도 군수를 지낸 문신.
[가계]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병경(秉卿).
[활동 사항]
이균(李鈞)[?-?]은 1483년(성종 14)에 청도 군수에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1485년(성종 16)에 청도 향교를 중창할 당시 공을 많이 들였다. 각 사찰의 놀고 있는 건물과 재목 등을 모아 향교의 규모를 넓히고 말끔히 중창하였다. 탁영 김일손이 청도 교수를 역임할 때 남긴 「중수청도학기(重修淸道學記)」에 의하면, 이균이 고을을 다스린 지 3년 만에 명령이 시행되고 금지하는 일이 그쳐졌으며 모든 일이 잘 시행되어 불가능한 것이 없었다고 하였다. 또한 백성을 어루만지느라 마음이 수고스러웠고, 풍치가 있고 아담한 선비들을 중히 여겼다는 칭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