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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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旨里迎日鄭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 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래업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영일 정씨 집성촌.
[명칭 유래]
북지(北旨)란 뒷마을이라는 뜻이 된다. 임진왜란 때 수군통제사를 지낸 이운룡 장군의 태생지가 바로 앞 명대리로, 명대 서원이 있었던 곳에서 뒷마을이기 때문에 북지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매전면 북지리 영일 정씨는 영천에서 이거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입향 경위는 알 수 없다. 『마을 지명 유래지』에는 고려 말에 정환주(鄭焕周)가 영천에서 북지리로 입향하여 정착하여 이루었다고 하나 정확하지 않다. 가계보에 의하면 문정공파 24세 정원교(鄭元橋)가 약 1600년대 말에서 1700년대 초에 입향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 환경]
효양산을 뒤로 하고 동창천이 앞을 흐르는 언덕 위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다. 자미산이 마을 앞을 가로 막고 있으며, 국도 58호선이 마을 앞으로 해서 명대리로 넘어간다. 다랑논과 경사진 밭이 주 경작지로 되어 있다.
[현황]
1970년대에는 영일 정씨 약 40여 가구가 생활하였지만, 2012년 현재는 약 20여 가구가 생활하고 있으며, 청도에서 영일 정씨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집성촌이다. 영일 정씨의 재사인 경모재(敬慕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