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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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山-里咸安趙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 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안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래업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안산리에 있는 함안 조씨 집성촌.
[명칭 유래]
안산리 구산 마을은 함안 조씨 입향조 조봉학이 산의 모양이 거북처럼 생기고 마을도 거북처럼 천년만년 오랫동안 평안하라는 의미에서 구산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조봉학이 거북 형국의 구산을 보고 풍각면 안산 1리 구산 마을을 택리하여 세거하였다. 임진왜란 이후 조필경이 경상남도 함안에서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의 마을로 안전하게 피난을 하게 되자 동기를 잡고 정착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자연 환경]
마을 북쪽으로 용각산이 위치하며, 남쪽으로 팔치지가 있다. 옆으로 정곡들이 펼쳐져 있으며, 동쪽으로 팔치 고개가 위치한다. 마을의 좌측으로 내리와 인접하며 중앙 고속 도로가 지나가고, 우측으로는 운산리와 인접하며 국도 20호선이 지나간다. 용각산 능선을 따라 길게 형성된 계곡에 마을이 위치하며, 아래쪽 마을의 입구에 저수지 아간지가 있다.
[현황]
『마을 지명 유래지』[1996]에 의하면 81가구 중 68가구가 함안 조씨이며, 밀양 박씨와 기타 성씨가 13가구 거주한다. 마을 내에는 사복시 정을 지낸 조봉학(趙鳳鶴)의 묘재인 구강재가 있다. 조봉학은 어계 조여(趙旅)의 후예로서 산수를 즐겨 소요하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