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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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盛宗-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 산4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인표 |
조성|건립 시기/일시 | 1847년 - 고성종 새김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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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고성종 새김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 산48 |
성격 | 공덕비 |
양식 | 자연 암반 글씨 |
관련 인물 | 고성종 |
소유자 | 청도군 |
관리자 | 청도군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에 있는 고성종의 공덕을 기리는 새김글.
[개설]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에 있는 고성종(高盛宗)의 공덕을 기리는 새김글이다. 새김글은 자연 바위 전면에 세로로 “동중 고성종 유공 불망 각 정유 십월 일(洞中高盛宗有功不忘刻 丁酉十月日)”이라 새기고, 오른쪽 위쪽에는 오른쪽으로부터 “한봉준(韓鳳俊), 서한석(徐漢碩), 장석□(張錫□), 한인곤(韓仁坤), 김한권(金韓權)” 등 다섯 사람의 이름을 나열하고 있다.
[건립 경위]
자세한 건립 경위에 대해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새김글의 내용을 고려하면 고성종이 베푼 선행을 잊지 않기 위해 한봉준, 서한석, 장석□, 한인곤, 김한권 등 다섯 사람이 중심이 되어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건립 시기는 “정유 십월 일”로만 기록되어 있고, 고성종의 인물 정보도 분명하지 않아 알 수 없다.
[위치]
청도읍사무소에서 밀양 방면 청화로를 따라가다 지방도 902호선과 만나는 지점에서 한재[각남]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음지리에 이른다. 큰마 마을 입구 비석 Ep에서 마을길로 조금 올라가면 길 오른쪽 민묘 옆에 있는 큰 바위에 있다.
[형태]
자연 바위 앞면에 세로로 “동중 고성종 유공 불망 각 정유 십월 일”이라 새겨 새김글의 주인공인 고성종의 공덕을 기리고 건립 시기를 간지로 기록하고 있다. 이어 바위면 오른쪽 위쪽에는 오른쪽으로부터 새김글 건립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한봉준, 서한석, 장석□, 한인곤, 김한권” 등 다섯 사람의 이름을 나열하고 있다.
[현황]
보호 시설이나 표지판은 없다. 자연 바위에 새겨져 있어 약간은 방치된 것 같지만 훼손된 정도는 아니다.
[의의와 평가]
새김글의 주인공인 고성종의 인물 정보와 새김글 건립 시기가 분명하지 않아 역사 자료로서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마을에 공덕을 베푼 사람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