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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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遠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 1045-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인표 |
현 소재지 | 조원붕 새김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 10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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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새김글 |
양식 | 비석 |
관련 인물 | 조원붕 |
크기(높이,길이,둘레) | 100㎝[잔존 높이]|57㎝[너비] |
소유자 | 청도군 |
관리자 | 청도군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조원붕의 선정을 기리는 새김글.
[개설]
조원붕 새김글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 월곡 마을에서 남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경부선 철로 옆에 있다. 이 새김글은 바위 면을 비석 형태로 다듬고 글씨를 새긴 마애비(磨崖碑)이다.
비석의 규모는 너비 0.57m, 잔존 높이 1m로 윗부분이 둥근 호패 모양이다. 비면의 중앙에 세로로 “현감 조 공 원붕 청덕(縣監趙公遠朋淸德)”이라 새기고, 왼쪽 옆면에 “계유 십월 일(癸酉十月日)”이라고 건립 시기를 새겼다. 비의 건립 시기는 조원붕의 이력을 확인할 수 없어 알 수 없다.
조원붕(趙遠朋)[1648∼?]은 본관이 한양(漢陽)으로 자(字)는 낙부(樂夫)이며, 아버지는 행군자감봉사(行軍資監奉事)를 역임한 조한수(趙漢叟)이다.
[건립 경위]
청도 월곡리 조원붕 새김글의 자세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송덕비 등의 건립이 대부분 해당 지역 지방관이 이임한 후 재임 기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향리,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건립되는 예가 많다. 조원붕의 새김글도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조원붕 새김글은 청도읍 사무소에서 밀양 방면 국도 25호선을 따라가다 청도 농공 단지가 위치한 월곡 마을에서 남쪽으로 200m 정도 떨어진 경부선 철로 옆 바위에 있다.
[형태]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위 면을 윗부분이 둥근 호패 형태로 다듬고, 글자를 새겼다. 비면의 규모는 폭 57㎝, 잔존 높이 100㎝이다.
[현황]
조원붕 새김글이 있는 바위가 경부선 철로 변에 위치하고 있으나 관리 상태는 양호하다. 보호 시설과 표지판은 없다.
[의의와 평가]
조원붕 새김글은 건립 시기가 분명하지 않으나, 조선 후기 청도의 지방관이었던 조원붕의 이력 일부를 전해 주는 자료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