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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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閏孫孝子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770-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채광수 |
현 소재지 | 박윤손 효자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7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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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박윤손 효자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770-1 |
성격 | 효자비 |
관련 인물 | 박윤손 |
크기(높이 | 110㎝ |
너비 | 35㎝ |
두께) | 20㎝ |
소유자 | 청도군청 |
관리자 | 청도군청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는 박윤손 효자비.
[개설]
박윤손(朴閏孫)은 수군 박동의 아들이다. 어머니가 빨래하러 갔다가 호랑이에게 물려가자 왼손으로 어머니를 붙들고 오른손으로 돌을 던지며 5리 남짓 쫓아갔다. 이웃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듣고 달려와서 구했으나, 호랑이에게 많이 물린 어머니는 그날 밤에 사망하였다. 박윤손은 슬퍼하면서 정성을 다해 장례를 치렀고, 이 일이 임금에게 알려져 정려(旌閭)와 복호(復戶)가 내렸다.
[건립 경위]
정려와 복호를 받은 박윤손의 효성을 기리고자 조선 후기 효자비를 세운 것으로 판단된다.
[위치]
매전면 온막리 원전 마을을 관통하는 제987호선 지방 도로변에 있다.
[형태]
비석 양식은 농대석(籠臺石) 위에 비갓 없는 비신만 있다. 화강암 재질이며, 높이 110㎝, 너비 35㎝, 두께 20㎝이다. 전체적으로 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
[금석문]
(전면)
효자 박윤손지려(孝子朴閏孫之閭)
[현황]
효자비 앞에는 석주(石柱) 1매와 우측으로 ‘식성군- 동계 이 선생 수식 용송 유지 기념비(息城君東溪李先生手植龍松遺地紀念碑)’와 ‘광명대 용송(光明臺龍松)’이라 새긴 돌이 장대석 기단 위에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정려는 국가 차원에서 효자, 열녀, 충신 등을 포상하여 미풍양속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조선 시대 효자 정려의 중요한 척도는 부모가 돌아가신 후의 효행에 비중을 크게 두었는데, 이 효자비도 그러한 사례에 속하는 유물로 볼 수 있다.